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원장 김정숙)는 지난 61,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 제1기 학부생 홍보대사 KU KLASA발대식을 개최했다. KU KLASA는 외국인 홍보도우미와의 연계 활동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한국어센터 관련 카드뉴스 및 뉴스레터 제작, 한국어센터 SNS 활성화 등 한국어센터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임무를 약 6개월간 수행한다.

 

학부생 홍보대사는 이번이 첫 모집으로 고려대학교 학부 재학생 및 휴학생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1차 서류전형과 제2차 면접전형을 거쳐 총 5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KU KLASA 1기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은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장이신 김정숙 교수님의 참석 아래 개최되었다. 김정숙 원장은 "학부생 홍보대사는 이번이 첫 기수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가 되며, 한국어센터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뿐만 아니라,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개인적 성장과 성취를 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홍보대사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왼쪽부터 최유진(언어학과), 최이윤(일어일문학과), 김지수(미디어학부), 김정숙(국제어학원장), 이지선(한문학과), 오하은(국어국문학과)


KU KLASA로 선발된 5명의 학생들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지원 동기를 다시금 다지고,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수(미디어학부): "아나운서 지망생으로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그리고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를 널리 홍보하고 싶은 마음에 지원했습니다. 지금까지 길러온 전달력 있는 목소리와 영상 제작 능력을 활용해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최유진(언어학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학우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한국어센터를 홍보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습니다. 13기 홍보도우미 친구들과 함께 저만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면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오하은(국어국문학과): "여러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한국어센터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습니다. 제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한국어센터와 한국문화의 홍보에 이바지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KU KLASA 1기 화이팅!"

 

이지선(한문학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에 관심이 많아 예전부터 고려대 한국어센터에 애정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자랑스러운 고려대 한국어센터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는 홍보대사가 되겠습니다."

 

최이윤(일어일문학과): "한국어센터를 널리 홍보하고,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내고 싶습니다. 고려대학교를 위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고, 두려울 것이 없는 새내기의 패기와 열정으로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지선(한문학과) 홍보대사는 6개월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COVID19로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있는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어센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