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는 지난 12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2019학년도 정규과정 겨울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 학생 200여명이 참석하여 정규과정 안내 및 레벨 테스트를 받았다. 2019학년도 정규과정 겨울학기는 지난 129일부터 시작하여 10주간 운영되며 정규 수업 이외에도 현장학습 및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등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주간의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출석과 주간 시험, 중간·기말 시험 등의 평가를 통해 한국어센터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게 되며 다음 수준의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한국에 오면 하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는데 드디어 입학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수업을 열심히 듣고 6급까지 마치겠다는 포부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는 이번 학기부터 한국어 교육 분야의 권위자 김정숙 원장이 취임하면서 한국어 교육 부문을 더욱 강화하여 향후 한국과 자국의 관계를 증진할 인재를 육성하고, 한국어 보급 및 세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