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회 한국어 정규과정 수료 및 졸업식이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원장 박성철)의 주최로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6급 졸업생 31, 수료생 2명과 관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장경준 한국어교육실장의 축사와 수료증 및 졸업장 수여, 동아리별 축하 공연, 급 대표 학생들의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4급 대표로 발표를 맡은 Xie Yuhan (4A, 중국)내가 좋아하는 장소를 주제로 연남동에 있는 카페를 유창한 한국어로 소개하였다. 장경준 실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한국에 있는데, 이 속담처럼 여러분이 한국어센터에서 배운 것들이 나중에 가도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는 해마다 4학기에 걸쳐 한국어 정규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9일부터 가을학기 정규과정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정규과정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 체험 활동, 동아리 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