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원장 박성철)는 지난 21일, 23일, 24일 총 3일간 한국어센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5급과 연구반은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전통 가옥과 전통 혼례식 등 그동안 책으로만 보았던 한국 전통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급부터 4급 학생들은 남이섬을 방문했다. 가을을 맞아 단풍이 수놓인 남이섬에서 학생들은 서울과는 다른 한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4급의 한 학생은 "(섬에 머무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에서는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로 △이천 도자기 마을 △한국 민속촌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매 학기마다 다양한 현장 학습지가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